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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동산시장 상승세 ‘주춤’

전년 대비 월간 오름세 소폭 감소
7월 매물 9% 줄어… 거래는 활발

시카고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가 식고 있다. 하지만 작년 대비 가격은 15% 이상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로이터]

최근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거래된 시카고 일원 9개 카운티의 부동산 중간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3%올랐다.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마켓에 나와 있는 시간도 38% 이상 줄었다.

하지만 올해 초 부동산 시장이 매우 호조세를 보인 것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시카고의 지역 부동산 거래 중간값은 7월 기준 34만5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가 올랐다. 이는 지난 6월의 6.8%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것이다.



마켓에 나와 있는 매물도 9%가 줄었다. 하지만 마켓에 내놓은 뒤 평균 18일이면 집이 팔리기 때문에 여전히 거래는 활발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자재값 상승에 따라 신규 주택이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공급되는지에 따라 판매와 거래 가격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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