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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센서스 캠페인 ‘남는 장사’ 했다

홍보비 4000만불 투자해
연방지원 18억불 더 받아

뉴욕시가 2020년 인구조사(센서스) 홍보비로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18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더 받아냈다.

지난달 12일 발표된 2020 센서스 결과, 뉴욕시의 인구는 10년 전 817만5133명 대비 62만9057명 늘어나 880만41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곧 뉴욕시에 추가적인 연방 자금이 분배된다는 뜻이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 결과가 의료·일자리·교육·교통 등의 서비스와 기반 시설에 사용하기 위한 연방 자금을 주와 지역 커뮤니티에 배분하는 방식을 결정할 때 사용되기 때문이다.

23일 지역매체 크레인스뉴욕은 센서스 집계에서 지역 인구 1명 당 연간 약 3000달러의 연방 지원금이 추가된다고 분석했다.

즉, 60만 명 이상이 증가한 뉴욕시에 18억 달러 상당의 연방 지원금이 추가된다는 뜻이다. 물론 이러한 계산은 추후 연방의회의 예산 지출 계획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조지워싱턴대 공공정책연구소의 앤드류 리머 센서스 전문가는 “뉴욕시가 센서스 홍보에 많은 돈을 투자했고 이제 그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이번 센서스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뉴욕주 전역의 인구는 2020년 2020만1249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 1937만8102명 대비 82만3147명 증가해 4.2%의 증가폭을 보였지만 텍사스(15.9%)·플로리다(14.6%)주 등 더 큰 증가폭을 보인 타주에 밀려 연방하원 의석 1석을 빼앗겼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뉴욕주는 단 89명이 모자라 연방하원 의석을 잃었다. 지난 4월 센서스국은 “뉴욕주가 89명만 더 집계됐다면 하원 의석 1석을 미네소타주로부터 빼앗아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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