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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경색, 연말까지 개선”

코참 경제·금융 전망 세미나서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전망
“테이퍼링 내년 9월 종료할 것”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코참)는 회원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데이비드 메리클(사진) 골드만삭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2022년 상반기 미국 경제와 금융 전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메리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미 인플레이션 논쟁과 전망 ▶팬데믹 관련 완전고용 회복 전망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등 핵심적인 관심사에 대해 깊고 폭넓은 관점과 전망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메리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먼저 연준의 금융정책 변화에 대해 “연준이 올해 9월에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신호를 보낸 후에 11월에 축소를 발표하고, 다음달인 12월부터 150억 달러를 축소하면서 내년 9월에 종료할 것이 전망된다”며 “이후에 경제상황을 검토해 이자율 인하는 2022년 12월이나 2023년 초에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민감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용 이슈에 대해서는 “노동시장 경색은 올해 말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여, 낙관적”이라며 “현재 노동 공급은 상당히 강력한데, 수백 만명의 미국인들이 앞으로 연방 실업수당 혜택이 중단되면 일자리를 찾게될 것이기에 실업률은 현재 5.4%에서 2022년말에는 3.5%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과 경기 전망에 대해 메리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물가는 수십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내년 2022년 초까지 3%를 상회하고 점차 2.1%~2.2%로 안정화될 것”이라며 “델타 변이로 인해 아시아 공장의 조업중단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반도체의 50%, 자동차의 15%~25%를 아시아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줘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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