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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눈으로 본 '코로나19 그 이후'…리앤리 갤러리 4번째 전시회

문동호 작가 등 4명 작품 소개

문동호 작가 작품

문동호 작가 작품

김영신 작가 작품

김영신 작가 작품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19 시대를 작가의 시각으로 성찰한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리앤리 갤러리(관장 아녜스 이)가 ‘코비드 19 - 그시간을 넘어(COVID 19 - Beyond the Time)’ 네번째 전시회를 연다.

‘코비드 19 - 그시간을 넘어(COVID 19 - Beyond the Time)’는 리앤리 갤러리가 작가마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코비드를 극복해가고 있는 것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마련한 특별 전시회로 총 5회 전시로 기획됐다. 갤러리측은 지난 6월부터 남가주 활동 작가 19명을 초대해 4명씩 2주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네번째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작가는 데이빗 장, 문동호, 최미카엘, 김영신이다.

데이빗 장 작가는 회화부터 시작해, 설치까지 표현 영역은 광대하고 열정적이다. 작품은 생존과 생존 전술에 관한것이다고 할만큼 작품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강하다. 데이빗 장은 14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문동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리를 먼 옛날 동심의 세계로 소환한다. 어린시절 누나와 추억, 여전히 함께 있는 벗, 지쳤을 때 받고 싶은 작은 위로 등. 예전에는 그저 지나갔던 일이나 잊혀졌던 소소한 생활의 이야기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풀어나간다.

문동호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광고 디자인과 신문 만평,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물화에 집중한 파스텔 화가로 알려진 작가 최미카엘. 그동안 해왔던 작업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때 코로나19가 찾아왔다. 무엇을 그릴까 고민 속에 있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목각인형과 세라믹 인형이었다.

조각조각 그려진 그림들을 구성하고 그리고, 지우고, 칠하고, 깍고, 붙이고, 오리고 다시 그린 믹스트미디어 작품들이다. 작가는 인간의 미약함이 인형들과 다름이 없음을 느끼며, 인형을 통해 그림으로나마 꿈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작가 김영신은 흙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며 꾸준히 작업을 이어온 도예가다. 현대 도예와 한국 전통자기의 아름다움을 접목시키고 도자기 보다 포괄적인 형태의 작품을 지향한다. 그는 “한국의 격자무늬를 이용해 외부로부터 제약성과 동시에 내 속안에서 외부를 보는 시간의 매개체로 삼고 실제로 무언가를 담는 병 형태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신은 홍익대 미술사 석사, 칼스테이트 플러튼에서 게라믹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다.

한국과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소개해왔고 현재 풀러턴의 메켄텔러 문화센터에서 도자기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코비드 19 - 그시간을 넘어(COVID 19 - Beyond the Time) 마지막 5번째 전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니나전(도예), 오경자(서예), 이경수(회화) 작가가 초대된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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