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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연휴, '청정지역'서 즐기자

내달 6일 노동절, 여행 문의 급증
알래스카·옐로스톤·골프 등 인기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에 한인 여행객들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웨스트 텀 가이저 바신의 블랙홀을 구경하고 있다. [삼호관광 제공]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에 한인 여행객들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웨스트 텀 가이저 바신의 블랙홀을 구경하고 있다. [삼호관광 제공]

경제 재개방으로 숨통이 트였던 여행 업계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예약 문의가 꾸준히 늘면서 모처럼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절 연휴에 전국적으로 약 1억370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베이케이셔너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여행객은 부활절과 메모리얼 데이 여행객 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성인 인구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75%는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감염을 우려한다고 밝혔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여전히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점쳐졌다.

이런 연휴 여행 반등 추세는 한인여행 업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독립기념일 연휴보다 문의 전화가 20~25%나 증가했다”며 “팬데믹으로 자제했던 여행 욕구가 노동절 연휴를 맞아 폭발해 높은 예약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노동절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여행업계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버금가는 노동절 연휴 여행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 여행은 팬데믹 영향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트렌드의 키워드는 청정지역, 골프, 대자연으로 압축된다.

감염률이 낮은 지역으로 알려진 알래스카, 옐로스톤, 코스타리카, 러시모어는 가장 인기있는 청정지역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알래스카와 옐로스톤은 9월까지만 여행이 가능해 사실상 이 두 지역은 노동절이 올해 여행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연휴다.

삼호관광은 세계 최대 콜롬비아 빙하를 누비는 알래스카와 단풍 여행상품을 내놨다. 7일 일정에 출발은 8월30일과 9월1일. 아주관광은 6일 일정으로 9월1일 출발한다.

대자연에서 힐링을 선사하는 코스타리카는 업체마다 인기 상품이다. US아주투어는 박평식 대표가 동행하며 9월2일 출발한다. 삼호관광도 2일 출발로 5일 일정이다. 푸른투어는 6일 일정으로 따바콘 노천 힐링 온천욕과 스타벅스 농장 방문이 포함됐다.

옐로스톤을 찾는 한인 여행객은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푸른투어에서는 메리어트 호텔 2박으로 고객이 늘자 3일과 5일 일정 상품까지 출시했다. 9월 4일 출발한다. 삼호관광은 9월 3일 버스 2대가 출발할 만큼 인기있는 효자상품으로 꼽는다.

이문식 푸른투어 이사는 “노동절 연휴 단풍을 보고 싶다면 미국 대륙 동남부 해양 도시를 여행하는 애팔래치안 휴양 서클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골프 인구 급증을 반영하듯 인기 골프 여행 상품은 대부분 이미 매진된 상태다. 엘리트 투어 빌리 장 대표는 “9월17일 해프문 베이 올드 골프 여행 상품을 추가했다”며 “1박2일 솔뱅 샌타마리아 골프 여행은 아직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외 가족여행으로 인기인 레드우드, 앤텔롭 캐년, 파웰호수, 호스슈밴드 등 탄성을 자아내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대자연 여행 코스는 2박3일 일정으로 가격은 499달러~579달러선이다.

여행 업계는 백신접종 완료 요구, 버스 안 정원 감축으로 거리두기, 손소독제 구비 등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방역 지침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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