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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억1000만불 증자 완료…내년 3월 만기 상환 등 사용

한미은행이 1억1000만 달러의 증자를 완료했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19일 10년 만기 후순위 채권(subordinated note) 공모를 통해서 1억1000만 달러 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채권은 만기가 2031년이며 금리의 경우, 첫 5년은 3.750% 고정으로 2026년 9월 1일 이후부터는 분기마다 3개월 SOFR 금리에 31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를 더하는 변동 금리가 적용되는 방식(fixed to floating)이다.

2017년에도 후순위 채권을 발행해서 1억 달러를 조달한 은행 측은 당시 5년 조기상환 옵션을 제공했었다.



이에 대한 만기가 내년 3월로 돌아오는데 은행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서 조기상환분을 갚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영업망 확장이나 2027년에 만기 되는 2017년 발행 후순위 채권 상환 자금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게 한인 은행권의 관측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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