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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85/Ga.400’ 곧 교통지옥 된다

노동절 연휴 뒤 주말부터 내년 여름까지
라즈웰 로드-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구간
5개 차선→3개로…최악 교통체증 우려

최악의 교통체증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I-285 라즈웰 로드에서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구간. [사진=GDOT]

최악의 교통체증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I-285 라즈웰 로드에서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구간. [사진=GDOT]

운전자들은 당분간 I-285와 조지아(Ga) 400 도로 진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조지아 교통부는 노동절 연휴가 끝난 뒤 주말부터 라즈웰 로드에서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구간 I-285 고속도로의 5개 차선을 3개 차선으로 줄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수십만 운전자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새 교차로 완공이 공사지연으로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차선 감소에 따른 교통체증은 내년 여름까지 지속될 수 있어 이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우려된다.

조지아 교통부는 이와 관련, 통근 운전자들에게 대체 도로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피크 타임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나탈리 데일 교통부 대변인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장기간의, 대규모로 진행되는 차선 변동 상황을 감안해 ‘이 교차로를 반드시 지나가야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자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도 반드시 이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운전자들이라면 세계 최악의 교통체증을 감내할 수 있는 인내심과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즈웰에 거주하는 나탈리 카민스키 씨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교통체증도 끔찍한데 2개 차선을 줄인다면 도로상황이 매우 위험해지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I-285/Ga.400 교차로는 하루 차량 운행 10만대 규모로 설계된 것으로 현재 하루 4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어 만성적인 교통체증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아 교통부는 이 구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8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I-285 및 Ga. 400 도로에 차선을 늘리고, 새 교차로와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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