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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백신 접종 여부 관계 없이 20일부터 다시 적용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시 보건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 하기로 했다.

시카고 시는 지난 17일 "델타 변이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실내 마스크 지침을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세 이상의 모든 주민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공공장소 실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레스토랑 및 바에서 식사 및 음주를 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시카고 시는 하루 평균 확진자 400명을 기준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적용하기로 했는데 지난 17일 하루 419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시카고 시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 동안 21% 증가했다.

한편, 시카고 시 보건국은 7월말~8월초 다운타운 그랜트파크서 40여만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참가했던 시카고의 대표적인 야외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수퍼 전파 우려와 관련,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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