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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 백신클리닉 폐쇄하고 행사 열고 있지만…

워싱턴D.C. 관광산업 2025년에야 펜데믹 이전 수준 회복 예상

워싱턴D.C. 관광공사가 오는 2025년 즈음에 이르러서야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워싱턴D.C. 방문객은 2460만명이었다.

관광공사는 올해 예상 방문객 숫자를 1500만명으로 예측했다.

워싱턴D.C.는 시정부 차원에서 지난 5월부터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권추첨 행사를 개최해 500달러에서 2만5천달러 상당의 상품을 지급했다.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17개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모두 재개장에 들어가면 관광산업 정상화의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봄 레이건 공항의 10억달러 레노베이션 공사가 완료돼 게이트 14개 시설을 갖춘 컨코스를 오픈한 결과 관광객 공항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D.C. 정부는 백신클리닉으로 사용되던 컨벤션 센터를 조기에 폐쇄하고 이번달 두개의 굵직한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산업에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바우저 시장은 “워싱턴D.C.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며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더욱 풍성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부는 존 F 케네디센터 대극장 레노베이션 준공식을 9월 4일 개최하는 등 공연 인프라 확장에서 공을 들이고 있다.

10월1일에서는 애나코스티야 강 위의 프레드릭 더글라스 다리가 완공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4억8천만달러가 투입됐다.

또한 올가을 필립 컬렉션 100주년 행사와 D.C. 17회 재즈 페스트 행사(9월1-5일) 등 풍성한 가을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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