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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파열 수도관 싹 뜯어고친다

MD 프린스조지-몽고메리
31마일 수도관 복개공사

지난 11일 어퍼말보로 클린턴 지역에 상수관 파열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차량이 빠져있다. [FOX5]

지난 11일 어퍼말보로 클린턴 지역에 상수관 파열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차량이 빠져있다. [FOX5]

상습적으로 파열돼 일찌감치 계륵으로 전락한 메릴랜드의 노후화된 수도관을 싹 뜯어고친다. 한인들이 집중 거주하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 이르는 총 31마일 길이를 전면 교체하게 된다.

워싱턴서버번상하수도위원회(WSSC)는 최근 싱크홀에 차가 빠져 갇힌 사건이 발생한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 오스본 로드에 매설된 31마일 길이의 수도관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WSSC에 따르면 교체 예정 수도관이 지나는 오스본 도로에선 지난 11일 상하수도가 터지며 지반이 내려앉아 생긴 대형 싱크홀에 지나가던 차량이 졸지에 빠지는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48년 전 매설된 수도관은 지난 2001년 이후 8차례 파열되며 계륵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수리할 때마다 교통의 흐름이 막히는 것은 물론이고 수리비 또는 예산에서 빼내기가 만만치 않아 공무원들은 비만 내리면 좌불안석이었다.

이에 따라 WSSC는 급수 통로 전부를 뜯어고치기로 결론 내렸다. 루이스 마야 WSSC 대변인은 "노후화된 시설이 가져다주는 불행한 현실"이라며 종합적인 인프라 시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재고하고 내년 봄까지 수도관을 프로그램에 포함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내년 봄부터는 크레인 하이웨이에서 루트4에 이르는 구간에 30인치 두께의 2마일 길이 급수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마야 대변인은 "추가 구간의 시설 업그레이드는 착공에 따라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민, 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난 오스본 로드는 내년이 되기 전 (급수관 교체 공사가) 계획하고 있고, 프린스 조지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를 아우르는 WSSC 서비스 지역 전반에 걸쳐 수리가 있을 것"이라며 "총 31마일에 이르는 길이를 모두 교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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