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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에 최고 8500달러 무상 지원…한식진흥원 사업, 20일 마감

영상·메뉴판도 제공

한식진흥원이 2021년 해외 한식당 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한식진흥원은 “한국 문화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표 이미지 및 물품 지원을 통해 해외 한식당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으로 ▶외식업 관련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사업자 ▶메뉴 중 한식 60% 판매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지 않은 한식당(2020년 지원 한식당 제외) 등으로 최대 80곳을 선정한다.

지원 비용은 좌석 수 65석 이상 규모 30곳에 최대 1000만원(약 8500달러), 좌석 수 65석 미만 규모 50곳에 최대 500만원(약 4245달러)으로 영상, 서체, 메뉴판 템플릿 등 콘텐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물품·이미지는 한식 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디자인·도면을 활용하고 간판은 필수 제작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한식당은 간판, 내·외부 조명, 장식소품, 영업알림판, 예약석 표시판, 방 번호표시판, 메뉴판, 테이크아웃 포장, 코로나 방역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 지원한 식당은 한식진흥원의 적합 여부 판단을 거쳐 선정되며 한식당에서 물품을 제작, 영수증을 제출하면 제작비를 받게 된다.

2021년 한식당 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사업에 지원하려면 한식 포털 홈페이지(https://www.hansik.or.kr)를 통해 접수하고 지원 마감은 8월 20일(한국시간)까지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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