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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nableLA’ 서비스 시작…휠체어 탄 채 승하차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WAV. [현대차그룹 제공]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WAV.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LA지역서 새로운 유니버설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은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LA에서 거동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범용 모빌리티 서비스인 ‘인에이블LA(EnableL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장애인법(ADA)에 휠체어를 탄 채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SUV를 개조한 휠체어접근가능차량(WAV)을 버터플라이(ButterFLi)를 통해 제공한다.

버터플라이는 LA 기반의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주문형 이동 보조 서비스업체로 LA카운티에서 WAV로 SUV가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웹사이트(gobutterfli.com)나 전화(855-267-2354)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교육을 받은 운전자가 UV프리항균조명이 장착된 WAV로 서비스에 나선다.

인에이블LA는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장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유니버설 모빌리티 프로젝트의 일부로 휠체어 이용자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노인, 임산부, 어린이, 저소득층에까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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