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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카고 컵스 끝 없는 추락

15일 말린스전 패… 시즌 두번째 11연패 수모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의 추락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보낸 이후 컵스가 연패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로이터]

[로이터]

컵스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에 1대4로 패하며 3연전을 모두 내주는 동시에 최근 11연패에 빠졌다. 다음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컵스의 연패 등 주요 관련 기록이다.

1. 컵스는 15일 패배로 올 시즌 2번째 11연패를 당했다. 1903년 창단된 컵스 구단 역사상 한 시즌동안 11연패를 두 차례 당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 컵스가 한 시즌동안 10연패 이상을 두 차례 당한 것은 올 시즌과 1954년 밖에 없다. 6월 13일까지 38승27패로 지구 선두 다툼을 하던 컵스는 이후 14승41패를 기록 중이다.



3. 컵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에서 스윕 당할 경우 컵스 역사상 가장 긴 연패(14)와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컵스의 최다 연패는 1997년의 14연패다.

4. 15일 컵스 선발 투수 알렉 밀스는 5와 2/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12경기 연속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1919년 컵스 투수 히포 본이 남긴 기록(13경기 연속) 이후 최초다.

5. 컵스 외야수 라파엘 오르테가는 15일 경기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 1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중단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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