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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BC주정부 내륙으로 불필요한 이동 자제 요청

산불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 확대

센트럴 오카나간 대유행 방지 조치 중

전염병에 산불까지 재앙이 한꺼번에 덮치고 있는 BC주 내륙지방으로 가능하면 가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인다.



BC주 공공안전법무부와 BC응급상황관리본부(Emergency Management BC)는 추가 안내가 있을 때까지 내륙 지역으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13일 성명을 냈다.





해당 지역은 암스트롱, 스팰럼친( Spallumcheen), 오카나간 인디안 밴드, 엔더비(Enderby) 그리고 노스 오카나간 지역(Regional District North Okanagan) 일부이다.





정확한 해당 지역 지도는 BC응급상황 사이트((http://www.emergencyinfobc.ca/)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이번 주말에 걸쳐 강한 바람 등으로 지형적으로 산불이 더 빠르게 번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향후 72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필요한 경우 추가적으로 대피 명령이나 경보가 발령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이처럼 언제 현장에서 상황이 악화될 지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산불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상치 못한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정부의 판단이다.



여기에 현재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 수도 BC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따라서 내륙보건소 당국은 해당 센트럴 오카나간 지역에 대해 비필수적 입출입을 금해 달라는 권고해 놓은 상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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