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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부스터샷 긴급 승인

일부 면역력 취약 계층 대상
CDC 자문기구도 권고 표결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12일 일부 면역 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긴급사용승인(EUA)을 내렸다.

이에 따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쳤더라도 장기 이식을 했거나 암 환자와 같은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이른바 부스터샷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얀센 백신의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FDA는 덧붙였다.

방침에 따르면 고위험군의 3차 접종은 2차 접종으로부터 최소 28일 후에 이뤄진다.

13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도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에게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기로 표결했다.

CDC 관계자는 이번 추가 접종은 중간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의 면역 억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장기 요양시설에 있거나 당뇨·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앓으면서 약한 수준의 면역 억제가 있는 사람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FDA는 일반 대중들을 포함한 전면적인 부스터샷 도입에 대해선 "(면역 취약자 외) 다른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백신의 적절한 보호를 받고 있으며, 현시점에서는 또 다른 회분의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 부지사는 12일 주 전역의 학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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