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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접종 공식화 전망

면역 체계 손상자 우선 대상
파우치 “추후 모든 사람 맞아야”
12세 미만 접종 연내 시작될 듯

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이 공식화될 전망이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하기로 했다.

NBC방송은 12일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내용을 변경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은 세 번째 백신을 맞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7%는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는 장기 이식수술을 받은 사람, 암 치료 환자, 인체면역결핍(HIV) 바이러스에 감염자 등이 포함된다.



비베크 머시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누가, 그리고 언제 부스터샷을 필요로 할지 정부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2일 CBS방송에 출연해 모든 사람이 어느 시점에는 면역력의 확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아동·청소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2세 미만 어린이들도 올해 안에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머시 단장은 11일 CNN방송에 출연해 “연말 전에 12세 미만용 백신이 나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100달러의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수령한 뉴요커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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