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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학 ‘코로나 안전 대책’ 철저히

개학을 앞두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번 가을 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대면수업과 관련해 개학 후 교실과 교정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지시했다. LA통합교육구도 코로나 진단검사로 학교 안전을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학부모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는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의 학부모는 물론 접종을 마친 자녀를 둔 학부모도 등교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는 등교에 관해 문의하는 학부모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면서 학사 일정에 많은 차질을 가져왔고 교육 기회 차별 논란도 커졌다. 교육 당국 입장에서도 더 이상 대면수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대면수업이 불가피하다면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철저한 방역 대책 수립과 함께 학생 또는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침도 마련돼야 한다.

학부모도 자녀들에게 위생수칙 준수를 주지시키고 과도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어야 한다.

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우선돼야 할 것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다. 학교 안전을 위해 교육 당국과 학교, 학부모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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