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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헬스 시대 ... “건강기능식품도 한국산 인기”

창립 10주년 맞은 세종바이오텍
서민혁 대표, 박종오 지사장 인터뷰

“미국서도 한국 건강기능식품 인기 높아
…한인이 아니어도 찾는 이 늘고 있어”

최근 본지를 방문한 세종바이오텍 서민혁(오른쪽) 대표와 박종오 애틀랜타지사장.

최근 본지를 방문한 세종바이오텍 서민혁(오른쪽) 대표와 박종오 애틀랜타지사장.

“건강식품이 넘쳐나는 세상이에요. 유행처럼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상품도 엄청 많아요. 한국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 GMP 인증마크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2008년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솔입 증류농축액 캡슐 ‘세종송보감’으로 한인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린 세종바이오텍(대표 서민혁)은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만 취급하는 건강식품 전문업체다. 애틀랜타를 비롯해 LA, 시카고 등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서민혁 대표는 지난달 세종바이오텍 애틀랜타지사(지사장 박종오)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박종오 지사장과 함께 본지를 방문,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대해 당부했다.

서민혁 대표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 의 우수성이 알려진 덕분에 한인이 아니어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세종 송보감’이다. 서 대표는 “한국의 전통약재인 솔잎을 솔잎증류농축기법을 적용해 개발한 송보감은 혈액찌꺼기나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을 조절,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혈관 질환, 당뇨 등을 앓고 있는데 한국 솔잎이 국위선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일본 후코이단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미주시장에서 세종후코이단은 출시 3년 만에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이유로 서 대표는 “세종후코이단은 일본 근해가 아닌 대서양 청정 지역에서 채취한 청정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면서 “품질을 자부한다”고 전했다.

우수한 품질로 유명한 ‘한국의 홍삼’이지만 특유의 쓴 맛으로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이나 미국인들을 위한 ‘고려효삼정’도 추천했다. 박종오 지사장은 “기존 홍삼의 사포닌 효능에 컴파운드케이의 효능까지 배가됐다”면서 “한국 식약처의 인증을 받아 고농도 캡슐로 개발해서 맛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바이오텍은 백세 시대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구매 요령과 올바른 사용법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 광고나 권유에 현혹되지 말고 관련 인증을 살펴바야 한다”면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주의사항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영문 웹사이트(https://www.sjhealthstore.com/)를 개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 지사장은 “북미주의 명품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고객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678-770-3055, 한국어 웹사이트 영어 웹사이트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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