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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직능단체협의회 정관 개정 본격화

4인 개정위원회에서 초안 마련해 검토
명칭 변경, 동일업종 단체 가입 기준 등

10일 개최된 직능협 월례회에서 손영준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0일 개최된 직능협 월례회에서 손영준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직능협)가 단체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직능협은 10일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8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과 각 단체 별 활동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월 월례회에서 정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손영준 현 의장, 박광민 전임 의장(뉴욕한인식품협회장), 폴 김 재미부동산협회장, 김성권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 4인으로 구성된 정관개정위원회를 발족시킨 바 있다.

이후 정관개정위원회는 별도의 모임을 세 차례 열고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나눠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단체의 확장성을 위한 정식 명칭 개정 ▶협의회 정의와 목적 명확화 ▶의장의 자격과 연임·중임 규정 ▶동일업종 유사단체 또는 분파단체에 대한 가입 기준 등이 중점 개정사항이다.

정식 명칭 개정에 대해서는 단체의 대표성과 포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제단체’ 등의 개념어를 넣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최근 논란거리였던 동일업종 다른 단체의 경우 대표 경제단체 한 곳만 가입하도록 하되, 내홍이 첨예한 경우 위원회를 구성해 단체의 정통성 여부를 심사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현재는 초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이고 세부사항은 다음 월례회에서 논의된다.

이와 함께, 각 회원사들은 준비하고 있는 행사에 대해 공유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10월 19~21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준비와 함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국 방문시 지자체와의 사업협력 방안도 추진중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대수)는 오는 17~20일 열리는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행사에 많은 관심과 등록을 당부했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차세대로, 직장인·사업가·대학 졸업 예정자 등이며 전세계 143개 월드옥타 지회를 통한 네트워킹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재미부동산협회는 내실 강화를 위해 로고와 협회기 등 재정비 작업을 하고 있고, 8월말 경 한인들을 대상으로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 호신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계획중이다.

뉴욕한인식품협회는 오는 27~30일 메릴랜드에서 개최되는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총회에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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