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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먹던 고향의 맛” 한인 입맛 사로잡다

칠갑농산 대표 상품들
100% 한국산 쌀로 장인들이 생산
HACCP 인증 엄선된 원재료 사용
떡류·면류부터 간편식까지 다양

칠갑농산의 모든 상품은 2016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완료, 엄선된 원재료와 위생시설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칠갑농산에서 생산하는 마른 국수. [칠갑농산 제공]

칠갑농산의 모든 상품은 2016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완료, 엄선된 원재료와 위생시설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칠갑농산에서 생산하는 마른 국수. [칠갑농산 제공]

왼쪽 위부터 무김치 물냉면, 우리쌀 떡국떡, 무김치 비빔냉면, 감자수제비, 새싹보리 비빔쫄면, 엄마손맛 그대로 손칼국수. [칠갑농산 제공]

왼쪽 위부터 무김치 물냉면, 우리쌀 떡국떡, 무김치 비빔냉면, 감자수제비, 새싹보리 비빔쫄면, 엄마손맛 그대로 손칼국수. [칠갑농산 제공]

“마지막 먹을 때까지도 쫄깃해요”, “개별 포장이라 편리해요”,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네요”, “웬만한 식당 메뉴보다 나아요”…

한인 주부들을 위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칠갑농산 제품에 대한 호의적인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마케팅 전문 업체 ‘애드센스’는 “미씨들만의 공간에서 한번 거론되면 7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고 이 중 90% 이상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만점에 가까운 호평을 받는 제품은 들깨칼국수와 들깨수제비 등 여럿이고, 칠갑농산은 가장 후한 점수를 받는 브랜드라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칠갑농산에 한인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단연 좋은 재료와 뛰어난 맛이다. 특히 2016년에는 모든 품목군에 대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완료했다. 칠갑농산 이능구 회장은 “엄선된 원재료와 위생시설을 바탕으로 직접 기술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한 기계로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며 “쌀국수 등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곧바로 그 맛에 매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면발장인 무김치 물냉면



정성과 노력이 깃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소고기 육수와 칠갑농산 40년 제면 노하우가 담긴 쫄깃한 흑메밀 면발이 한데 어우러진 별미 메뉴다.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100% 한국산 무김치가 곁들여졌다. 충남 청양에서 직접 재배한 100% 한국산 흑미 면발은 씹을수록 은은하게 짙은 구수함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톡 쏘는 겨자유 스프는 깔끔하게 끝 맛을 잡아준다. 먹기 30분 전에 육수를 냉동고에 살짝 얼려 살얼음이 낄 정도로 준비해두면 더 좋다.

▶면발장인 무김치 비빔냉면

다채로운 재료를 자체 배합해 만든 특제 양념장에 쫄깃한 흑메밀 면발을 비벼 먹으면 입맛이 되살아난다. 여기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100% 한국산 무김치까지 제대로 된 한 그릇의 솜씨를 보여준다. 마지막은 참기름 한 방울로 고소하게 마무리되면서 후각을 자극하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면발장인 새싹보리 비빔쫄면

특제 양념장에 건강한 새싹보리 가루가 함유된 이색 쫄면 면발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100% 한국산 무김치까지 더해진다. 칠갑농산이 직접 수경 재배한 영양 가득 새싹보리 쫄면은 충남 청양에서 재배하고 파주 스마트 팜에서 파종해 가공을 거쳤다. 대한민국 최초의 새싹보리 쫄면으로 알싸하고 매콤한 비빔장은 쫄깃한 면발과 잘 어우러진다.

▶촉촉쫄깃 우리쌀 떡국떡

요리할 때 활용도 만점인 떡국 떡이다. 100% 한국산 쌀로 만든 떡국 떡을 1인분 단위로 소포장해 간편하고 신선하다. 생산 과정의 온도와 시간을 세심히 관리하고 2번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쫄깃하고 담백한 맛과 식감이 탁월하다. 어떤 요리를 해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칠갑농산 만의 특화된 기술력 덕분이다. 원재료는 국산 쌀(99%), 정제소금, 주정 딱 세 가지 뿐이다.

▶촉촉쫄깃 감자 수제비

특허 받은 공법으로 마치 하나하나 손으로 눌러 만든 것처럼 쫄깃한 식감이 탁월하다. 애써 반죽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맛있는 수제비를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해 쫄깃함과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고소함이 살아있는 생감자를 듬뿍 넣어 감자 특유의 향긋함과 부드러움을 살렸고 반죽과 잘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 하고 탱탱한 식감까지 보탰다.

▶면발장인 엄마 손맛 그대로 손칼국수

옛 방식 그대로 만든 최고의 면발이 자랑이다. 기계로 면을 뽑지 않고 칼로 썰어냈다. 투박함이 살아있는 손칼국수 특유의 얇고 넓적한 면발은 국물이 깊게 밸 수 있게 도와준다. 시중에 파는 일반 칼국수보다 식감이 훨씬 쫀득하여 입안에 잘 감겨 중독성이 있다는 평이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면발의 쫄깃함과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웰빙 삼색 떡국

몸에 좋은 국산 백년초 가루, 녹차 가루, 뽕잎 가루를 넣었고 녹차, 백미, 백년초로 색을 입혔다. 미각으로 느끼는 맛은 물론,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한국산 쌀로 만들어서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고 일절 인공색소나 화학보존료는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중국식 수제칼국수 도삭면

아주 얇고 넓은 면발로 탱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인다. 도삭면은 중국 산시 성 지역에서 밀가루 반죽을 칼로 대패질하듯 깎아내 만든 절면을 삶아 만든 면 요리다. 칠갑농산이 직접 개발한 도삭면은 아주 얇고 넓은 면으로 성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칼국수와 달리 매끄럽고 부드러운 식감이며 조리시간도 짧아 끓는 국물에 3~4분이면 충분하다.

▶들깨 칼국수

정성을 담아 껍질을 벗긴 들깨가루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가공 없이 그대로 개별 포장했다. 들깨는 필수 지방산 섭취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고 맛은 순하고 부드러워 부담이 없다. 고소하고 진한 들깨 국물의 깊고 담백한 맛이 매력 포인트. 면발 장인이 만든 칼국수 생면은 쫄깃하고 탱탱하며 감칠맛 스프로 별도의 조미료 없이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똑쌀떡국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떡국이다. 국산 쌀로 만든 쫄깃한 떡과 구수한 사골곰탕 스프로 구성되며 매운맛 분말 스프는 청양고추의 효소를 이용해 매운맛과 감칠맛이 뛰어나다. 칠갑농산의 이영주 대표는 “떡의 두께가 얇아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놀라울 정도”라며 “한국에서는 출시 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대기업 등이 유사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칠갑농산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상품

‘매운맛 들깨 타타면’은 매콤한 국물에 구수한 들깨가루, 수타식으로 뽑아낸 쫄깃한 면발이 최고의 쫄깃함을 선사한다. 들깨의 고소함으로 시작해 청양고추 베이스의 얼큰함으로 마무리되는 중독성 강한 맛이 특징이다.

‘생수타 우동’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돋보인다. 한인들의 입맛에 맞춘 깔끔하고 진한 가쓰오 우동 소스도 훌륭하다.

‘우리 쌀로 만든 조랭이떡’은 개성 지방의 전통 떡인 눈사람 모양이 특징이다. 일반 가래떡보다 도톰해서 조리했을 때 쫄깃함이 더욱 돋보인다. 먹기 편한 사이즈로 아이들에게도 좋고 찌개류, 볶음류 등 여러 음식에 사리로 넣기에 적당하다.

‘옛방식 칡냉면’은 면발장인이 뽑아낸 면발과 암반수로 만들어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졌다. 소고기를 오랫동안 우려 만든 진짜 소고기 육수에 양념장이 어울리는 감칠맛과 깔끔함을 내기 위해 칠갑농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통 방식 냉면이다.

‘누들떡볶이’는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의 한국산 쌀로 만들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떡이 누들 형태로 들어가 후루룩 먹는 재미까지 보장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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