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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쿠오모 자진 사퇴

전·현직 주정부 공무원 등 1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앤드류 쿠오모(사진) 뉴욕주지사가 지속적인 사퇴·탄핵 압박이 이어지자 결국 자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10일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후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물러나는 것”이라며 "주지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는 쿠오모 주지사가 전·현직 보좌관 등 11명을 성추행 또는 희롱했다는 뉴욕주 검찰의 발표 후 1주일 만에 이뤄졌다.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이 지난 3일 발표한 165페이지 분량의 수사 보고서는 쿠오모 주지사가 11명의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 및 행동을 보였다는 179명의 증인과 참고인의 증언과 함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이는 연방법과 뉴욕주법을 위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성추행이 없었고, 뉴욕주 검찰이 정치적 의도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주지사 측 리타 글래빈 변호사는 쿠오모의 사임 발표에 앞서 “검찰의 수사 보고서에는 핵심 증거가 누락됐다”며 주 검찰의 수사보고서가 편향적으로 작성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의 사임으로 부지사인 캐시 호컬이 대행을 맡아 쿠오모 주지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뉴욕주 사상 첫 여성 주지사가 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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