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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르모인애비뉴 ‘위험한 도로’

북부 뉴저지 보행자 교통사고 많은 10대 도로 포함
최근 11년간 5명 사망 1위…웨인 밸리로드 등 2위

북부 뉴저지에서 차량 충돌 등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10개 도로 중에 포트리·해켄색·웨인 등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도로들이 여러 개 포함됐다.

최근 발표된 뉴저지주 교통사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동안 뉴저지주에서 일어난 보행자 사망사고 희생자는 총 296명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 가운데 북부 뉴저지의 ▶버겐카운티 ▶서섹스카운티 ▶모리스카운티 ▶퍼세익카운티를 중심으로 총 171개의 지역 경찰서에서 집계된 사망사고는 171명이다.

이들 북부 뉴저지 지역의 보행자 사망사고는 지난 2010년과 2012년의 경우 한 해 22명씩이었는데,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33명과 32명을 기록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같은 보행자 사망사고는 특정 지역 도로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가장 사고가 많은 도로 10개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들이 포함돼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포트리 르모인애비뉴의 경우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 기간 동안 5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포트리 르모인애비뉴와 함께 북부 뉴저지에서 보행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위험한 10대 도로에는 해켄색 에섹스스트리트(4명), 웨인 밸리로드(4명), 해켄색 리버스트리트(4명), 이스트러더포드 루트3 이스트(3명), 티넥 시더레인(3명) 등이 포함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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