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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한인사회 테니스로 뭉쳤다 … 대회 역사상 최다 선수 출전

주간포커스와 한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에는 6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및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간포커스와 한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에는 6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및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장원용)가 주관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Colorado Korean Tennis Tournament)가 지난 8월 7일 토요일 파커에 소재한 파커 라켓 클럽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열린 이날 대회는 남자복식 16팀, 혼합복식 6팀, 주니어 16명 등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최진영씨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 개회식은 8시 30분에 장원용 회장의 개회선언을 통해 시작됐다. 내빈 소개에 이어, 김현주 주간포커스 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1회 대회부터 꾸준하게 이를 주최해온 김현주 사장은 가족 모두가 열렬한 테니스 팬으로, 남편과 두 아들 모두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 사장은,“팬데믹 이후에 처음 개최하는 한인 스포츠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즐기는 축제다. 조금 준비가 미흡하고 경쟁양상이 과열되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선수대표 선서에는 남자복식 유대식, 혼합복식 홍성주, 주니어 고등부 케빈 오, 주니어 중등부 헨리 오 등 4명이 나와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 일동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판정에 따르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선서했다.이날 대회는 단세트 원칙 노 어드밴티지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방식은 단식 및 복식 모두 1세트 원칙이며, 5대 5로 타이브레이크가 될 경우 7점을 먼저 획득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형식이었다.

이번 테니스 대회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킨 것은 주니어 고등부에 출전한 마이클 송(13)군이었다. 송군은 나이가 아직 13살이라 주니어 중등부에 출전해도 되었지만, 승부욕이 뛰어나고 출중한 테니스 실력으로 무장해 주니어 고등부와 성인부 남자복식 경기에 모두 참가해 주니어 고등부에서 1위, 성인부 남자복식에서 3위를 차지해 트로피 2개와 총 350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7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한 송군은“내가 오늘 경기에서 맞선 모든 선수들은 정말 멋졌다. 좋은 대회를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한다"고 밝혔다. 송군은 네바다주 리노에서 2년 전에 콜로라도로 이주해왔으며, 이번 8월부터 체리크릭 고교에 진학해서도 테니스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인부 남자복식에서도 송군은 같은 13세인 저스틴 손군과 함께 패기있게 도전해 다른 성인 참가자들을 누르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주니어 고등부 대회에서 2위를 한 매튜 박(16)군은 아버지와 함께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6개월을 지내며 테니스를 집중적으로 배운 것이 테니스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남자 일반복식은 이웅희 교수와 박재현씨, 혼합복식은 앤드류 배와 최용주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두팀 모두 오로라 테니스 클럽(회장 김성훈)에서 매우 활동적인 멤버들로 테니스를 열심히 연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마이클 송 콜로라도 대한민국 명예영사, 서모세 덴버시 검사 등이 각각 파트너와 함께 선수로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는 11월 주민선거에 오로라와 전체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위원장도 개회식직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주니어 중등부와 고등부 대회 시상자로 나선 제프리 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장은 “주니어부 대회였지만, 매우 치열한 경기였으며, 어린 선수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혼합복식은 장원용 회장이 시상을, 남자복식은 김현주 사장이 각각 시상을 맡았다.김현주 사장은“팬데믹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힘들게 대회를 준비해준 장원용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장원용 회장 역시, “대회를 주최해주신 주간 포커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니어 학생들과 복식팀도 늘어 전체적으로 테니스 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이 보여서 매우 기뻤다. 또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오늘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패기와 잠재성을 살필 수 있어 좋았고, 주니어 선수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니어 디렉터 케빈 오군이 큰 역할을 해주어 이 부분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테니스 대회에는 많은 스폰서들이 대회를 후원했다. 제프리김 성형외과, 김효 한의원, 서울바베큐, cbb 은행(이승열 지점장), 뱅크오프호프(장우식 소장), 덴버파이낸셜, 가동빌딩 김동식 대표, 조은병원, M마트, H-Mart 등에서 후원 및 협찬했으며, 빈트리 커피샵 대표 정희채씨가 빵 두박스를 후원했다. 또, 테니스협회에서는 고급 티셔츠와 점심식사 및 음료수 등을 넉넉하게 준비했고, 김미래, 이태익, 장영희씨가 체크인과 점심 등 도우미로서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테니스 협회와 관련된 문의는 678-332-6758(장원용 회장)이나 720-220-6461(최관규 부회장)로 하면 된다. 대회 최종 우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남자복식
1위 이웅희, 박재현
2위 김명철, 앤드류 배
3위 마이클 송, 저스틴 손
◆ 혼합복식
1위 앤드류 배, 최용주
2위 김명철, 박라경
3위 유대식, 김미래
◆ 주니어 중등부
1위 브라이언 김(한국명 김병헌)
2위 크리스토퍼 박(한국명 박찬솔)
◆ 주니어 고등부
1위 마이클 송
2위 매튜 박 3위 조슈아 손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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