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화씨 ‘참전용사비’ 3000불…한국전쟁 당시 포병 장교
“죽을 고비 여러 번 넘겨”
임씨는 “강원도 교암산 전투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다. 지금 내가 LA에서 잘 살고 있는 것은 미군과 UN군의 도움 덕분이다”라며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노명수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씨는 “미군 장병의 은혜를 갚는 길은 바로 기념비를 세워 그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리는 것이다. 기념비 건립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숭고한 뜻에 따라 아름다운 기념비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