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단기 교육으로도 연봉 10만불 가능

항공관제사·트럭운전사부터
프로그래머·교통감독관까지

USA투데이는 최근 고소득 직종을 소개했다. 공항 관제사도 고소득 직종 가운데 하나다. [연방항공청 사이트]

USA투데이는 최근 고소득 직종을 소개했다. 공항 관제사도 고소득 직종 가운데 하나다. [연방항공청 사이트]

팬데믹으로 인한 비즈니스 생태계 및 업무 환경 변화로 이직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직업들이 재정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고임금 직업은 교육에 상당한 투자와 다년간의 경험이 필요하지만 단 몇 주의 훈련을 통해 연 소득이 6자리 수인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직업들도 있다고 USA투데이가 지난 8일 소개했다.

▶항공교통관제사
조종사와 항공기가 공항에 안전하게 이착륙하도록 돕는 업무로 모든 공항 운영에 필수 인력이다. 연방항공국에 따르면 평균 급여는 12만5000달러 이상이며 30세 이하에 학사학위, 3년간 경력 또는 고등교육 후 3년간 경력이 있으면 된다. 특히 항공 관련 학위가 있으면 유리하다.

▶컴퓨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웹개발자 등이 포함되는 직종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서 연 소득이 결정된다. 숙련된 프로그래머는 6자리 또는 그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관련 학위 소지가 선호될 수 있으나 온라인 과정 및 집중 과정을 통해 단 몇 개월 만에도 취업에 요구되는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

▶상용 트럭운전사
트럭 운전자 급여는 약 6만5000달러에 달하나 일부 비즈니스 및 지역에 따라 더 받을 수도 있다. 6자리 연 소득을 위해서는 트럭을 구매해 직접 운영해야 한다. 트럭 운전사가 되려면 고교졸업 또는 GED학위, 상용운전면허증(CDL)이 필요하다. 도시에서 2만6000파운드에 달하는 큰 차량을 운전하기는 쉽지않지만, 교육은 몇 달 안에 완료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터
인터넷 생태와 환경에 친숙하다면 쉬운 일이 될 수 있다. 경력 갖춘 디지털 마케터는 손쉽게 연간 10만 달러 이상 벌 수 있으며 대기업 취직이나 창업을 할 수 있다. 필수 교육 유형은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소셜미디어 및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중간이상 수준의 기술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온라인 과정을 통해 기술 습득이 가능하며 수강료도 대부분 무료 또는 저렴하다. 교육 기간은 몇주에서 몇 달 정도 소요된다.

▶건설관리자
건설 현장 책임자로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예산에 맞춰 진행할 책임을 진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중간 급여는 10만7260달러며 경력에 따라 9만7000달러에서 13만 달러 이상까지도 받을 수 있다. 반드시 4년제 학위는 필요 없으며 커뮤니티 칼리지나 직업학교에서 2년 과정을 들으면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교통감독관
차량, 항공기, 선박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정기 검사를 담당한다. 중간 연봉은 8만1000달러 전후며 경력에 따라 6자리 소득도 올릴 수 있다. 적어도 2년제 학위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정비사부터 시작해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세일즈 매니저
판매 관리자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필요로 되고 6자리 소득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등이 주요 수입원이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직종이 아닐 수도 있다. 온라인 과정이나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영업교육은 현장 체험으로 이뤄진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