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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 차량 판매 200% 폭증…2분기 점유율도 작년 2배

개스값·다양한 모델 영향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 [로이터]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 [로이터]

개스값 고공 행진의 영향 등으로 전기화 차량 판매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켈리블루북과 콕스오토모티브가 발표한 2분기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EV)를 포함한 전기화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00% 증가했다.

EV 판매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고 하이브리드 역시 25만대를 넘어섰다.

이 기간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화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8.5%로 1분기 7.8%에서 0.7%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점유율이 4.2%에 불과했다.

개스값 이외에도 반도체칩 부족으로 신차 매물 찾기가 힘들어지자 소비자들이 구매를 희망하던 모델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트림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도 판매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업체들이 속속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전체 신차 판매의 71%를 차지했던 테슬라 전기차 점유율은 2분기에 64%로 감소했다.

한편, 가주지역 전기차 소유주 5명 중 1명은 다시 개솔린 차량으로 돌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UC데이비스가 지난 2012년~2018년 사이 전기차를 구매한 가주민 4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0%가 충전과 관련된 문제를 이유로 개솔린 차로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연방에너지국에 따르면 전국의 공공 충전소 4만2000개 가운데 약 5000개만이 직류 급속 충전기이며 나머지는 완충에 8시간가량 소요되는 가정용 충전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급속 충전기도 시간당 50kW 출력으로 일반 전기차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데 1시간 가량 걸린다.

볼보 전기차 마케팅 디렉터 알렉스 티리피는 “전기차가 생소한 경우 충전 문제가 전기차 구입에 가장 큰 장벽이며 이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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