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BC주 전국 유일하게 취업률 대유행 이전 회복
소수민족 고용률도 회복세 빨라져
5년 미만 최근 이민자 취업도 개선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7월 고용시장 통계에서 BC주는 직업 회복률이 100.5%를 기록했다. 즉 대유행 이전보다 고용이 0.5%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BC주의 실업률도 6.6%로 퀘벡주와 마니토바주의 6.1%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주가 됐다.
연방통계청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인종 집단 별로 고용 상황이 다르다는 전제 하에 인종 별로 나눠 통계를 냈는데, 유럽계 백인이나 원주민의 제외한 소수민족의 고용률이 작년 7월과 비교해 7.3%포인트나 증가하며 유럽계의 2.6%포인트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하지만 고용률을 보면 소수민족의 고용률이 70.3%로 유럽계의 70.8%에 비해 여전히 낮았다. 즉 대유행으로 더 큰 타격을 받았다가 회복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또 5년 이내 최근 이민자들의 고용률은 69.1%로 2019년 7월에 비해 5.3%포인트가 높아졌다.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 제한을 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표영태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