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JP모건, 중국에 지분 100% 증권사' 외
JP모건, 중국에 지분 100% 증권사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중국에 지분 100%를 갖는 증권사를 두는 최초의 외국 기업이 된다. 7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전날 성명을 통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JP모건증권의 중국 법인에 대한 지분을 JP모건이 100% 확보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JP모건이 합작사로 설립된 이 중국 법인 지분을 71%로 확대한 지 약 10개월 만의 일이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를 두고 미국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중국이 자본 시장을 열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라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닭 가공 3위 샌더슨 팜스 매각 협상
미국내 3번째 규모의 닭고기 생산업체인 ‘샌더슨 팜스’(Sanderson Farms)가 회사 매각을 위해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카길, 농산물 투자사인 콘티넨털 그레인과 협상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매각 가격은 45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1947년 설립된 샌더슨 팜스는 미시시피주에 본사를 둔 닭고기 생산 업체로, 노스캐롤라이나와 텍사스주 등에서 총 13개의 공장을 운영하면서 주당 약 1360만 마리의 닭을 가공 처리하고 있다. 콘티넨털 그레인은 닭고기 가공업체인 웨인 팜스를 소유하고 있어 샌더슨 팜스를 인수하면 미국 내 닭고기 생산의 약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저널은 전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