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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식당 업주에 최대 1만불 지원금…200여개 업소 선정

선착순 접수 마감

아시아계 식당 소유주에게 최대 1만 달러의 그랜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아시아태평양계상공회의소 웹사이트]

아시아계 식당 소유주에게 최대 1만 달러의 그랜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아시아태평양계상공회의소 웹사이트]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레스토랑 소유주인 경우 최대 1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전국아시아태평양계상공회의소(Nationa Asian/Pacific Islander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and Entrepreneurship: ACE)는 음식 배달업체 '그럽허브'와 손잡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계 레스토랑 지원 (AAPISTRONGRestaurant program) 기금을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금 규모는 200만 달러다. 이 신규 그랜트 수혜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아시아태평양계(API) 레스토랑 업주다.

전국 ACE 측은 신청서 접수 한도는 1500곳(지역당 100곳 제한)이며 이중 200여 곳의 업소를 선정해 1만 달러 또는 8000달러의 그랜트를 9월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지난 4일 오후 3시(동부시간)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신청 마감은 이달 말인 31일까지다. 그러나 지원자가 신청 한도에 도달하면 신청은 더는 받지 않는다고 전해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다.

수혜 조건은 ▶API가 51% 이상의 레스토랑 지분을 소유해야 하며 ▶기반이 미국에 있고 ▶2019년에 영업을 해야 했으며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또 비즈니스 주 라이선스가 음식 준비 및 제공이어야 하며 운영하는 식당 3개 이하여야 한다. 4개 이상이면 해당이 안 된다.

칠링 통 전국 ACE 대표 및 최고경영관리자(CEO)는 "팬데믹 기간 동안 혐오, 차별, 선입견 등으로 인해서 아시아계 레스토랑 업주의 손실이 막대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신청과 문의는 웹사이트(https://www.nationalace.org/)에서 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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