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

19~21일…뉴욕·뉴저지지회 공동 주관
이경애 교수·정나라 교수 등 초청 강사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World-OKTA) 뉴욕·뉴저지 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행사를 연다. 장소는 뉴저지주 포트리 하이엇플레이스(2167 Rte 4 E, Fort Lee, NJ 07024).

자격 조건은 만 39세 이하의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차세대로, 직장인·사업가·대학 졸업 예정자 등이다.

‘차세대 리더스 아카데미(NextGen Leaders Academy)’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데 월드옥타 차세대 멤버가 되기 위한 첫 입문 과정이다.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해 2박 3일 동안 창업·경영·리더십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뉴욕에서 19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각종 프로그램은 미동부 총 11개 지회가 통합해서 연다. 참가비는 12일까지 신청시 150달러(50%는 뉴저지지회 지원).

올해 초청 강사는 ▶이경애 교수(조이워크 리더십 트레이닝 대표) ▶전호준 강사(서티파이드 MBTI 인스트럭터) ▶정나라 교수(샌프란시스코 주립대) ▶대니 박 로보씽크 대표 등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월드옥타 각 지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워크숍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 68국에 있는143개 월드옥타 지회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뉴욕지회 홍대수 지회장은 “다양한 필드의 사업가와 교수진을 통해 참가자들이 본인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해서 비즈니스 경영의 명분과 목적, 시장의 흐름, 리더십 등 경쟁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뉴저지지회 손호균 지회장은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직접 팀을 결성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치면서 스타트업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각종 정보와 등록은 웹사이트(https://2021okta.eventbrite.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