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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멕시코에 완패

올림픽 4강 진출 아쉽게 좌절
여자 배구 일본 꺾고 8강 행

지난달 31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6 대 3으로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4강 진출이 좌절된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이동경(왼쪽) 등 선수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6 대 3으로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4강 진출이 좌절된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이동경(왼쪽) 등 선수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멕시코에 3 대 6으로 패해 아쉽게 ‘메달의 꿈’을 접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도쿄 대회까지 두 대회 연속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또 이날 한국은 연령 제한이 도입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의 굴욕까지 당했다. 그러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3득점을 올린 것은 위안이었다.

한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여자배구는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1일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강적 도미니카공화국을 9회말 끝에 김현수(LG트윈스)의 끝내기 적시타로 극적으로 꺾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여자 A조 예선 4차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대 2(25-19 19-25 25-22 15-25 16-14)로 꺾고,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여자 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은 1일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은 1일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종합 순위는 전날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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