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1억명 서명 운동
해외민주통일연대 캠페인
전세계 430여 단체 연대
해외민주통일연대 (상임대표 김용현)가 지난 27일 한반도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한반도 정전 평화 캠페인(Korea Peace Appeal)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통일평화재단,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등 한국과 해외 43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정전 70주년이 되는 오는 2023까지 세계인 1억 명의 서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해외민주통일연대는 "동족상잔의 참상 끝에 정전은 되었지만,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가 7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때 한반도 평화가 진척되는 가했으나 지금은 남북한 당국자 간의 대화도 끊어지고 정전협정의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문제는 뒷전에 둔 채 두 나라 간 패권경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제는 시민이 나설 차례"라며 "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미주 동포들의 많은 서명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명 웹사이트: endthekoreanwar.net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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