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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 N’ 19일 뉴욕오토쇼로 데뷔

[사진-HMA제공]

[사진-HMA제공]

현대차가 스포츠 세단 올 뉴 엘란트라의 고성능 버전인 엘란트라 N을 북미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오는 20일 개막하는 뉴욕오토쇼의 프레스 프리뷰데이인 19일 오전 9시45분에 올 뉴 엘란트라 N 북미 데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76마력의 2.0L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엘란트라 N은 8단 습식듀얼클러치가 탑재되는 등 현존 N 브랜드의 최고 수준 성능을 제공하며 트랙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티어링휠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오버부스트 기능이 가동되며 20초 동안 10마력이 추가돼 총 286마력을 낼 수 있다.

엘라트라 N의 출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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