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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창] 다시 색의 바다 속으로

1년 7개월을 넘기고 있다. 눈만 뜨면 접하는 뉴스는 아직도 코로나 소식뿐이다.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 지친다. 그러나 아직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 생의 마지막 날이 될지 모를 오늘이 감사하다.

사진은 팬데믹으로 연기되고 취소된 컬러 페스티벌(Color Festival)의 지난 행사 모습이다. 컬러 페스티벌은 인도의 전통 축제 ‘홀리(Holi)’ 축제를 재연한 것이다. 축제에 참가한 수많은 인파는 각자가 준비한 형형색색의 가루를 하늘에 날리고 서로에게도 뿌린다. 홀리 축제는 선이 악을 이기고 겨울이 끝나고 봄이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코로나를 이기고 이전의 세상이 찾아와 다시 색의 바다에 빠져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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