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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 또 급등, 2개월새 2배로 올라

아이씨카스닷컴 6월 분석
한달간 평균 33%나 올라
닛산 리프 48% 최대 상승
머스탱, 새 차가 오히려 싸

중고차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뛴 닛산의 전기차 '리프'.

중고차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뛴 닛산의 전기차 '리프'.

지난 6월 중고차 가격이 32.7% 급등하며 불과 2개월 사이에 상승 폭이 2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차량 정보 웹사이트 ‘아이씨카스닷컴(iSeeCars.com)’에 따르면 6월 거래된 중고차 가격은 지난해 6월보다 평균 32.7%, 7583달러 비싸졌다.

전년 대비 중고차 가격 상승률은 4월 16.8%, 5월 26.4%에 이어 6월 32.7%로 지난 4월에 비하면 2개월 사이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모델별로는 닛산의 전기차 ‘리프’의 가격이 48.1%나 뛰며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머세이디스-벤츠의 ‘G바겐’은 5만 달러 이상 가격이 오르며 최대 상승가를 기록했다.

<표 참조>

아이씨카스닷컴의 칼 브라우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족, 팬데믹과 날씨, 소비자 활동 증가 등 모든 요인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만약 중고차를 살 계획이라면 연기하는 편이 이득이지만 거라지든, 드라이브웨이든, 나무 밑이라도 타지 않는 차가 있다면 팔기에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모델별 상승률 순위에서 리프와 G바겐에 이어 3위는 셰비 ‘카마로’로 45.1% 가격이 올랐는데 반도체 부족으로 3월 생산이 중단된 뒤 6월에서야 재개돼 공급 부족 상태로 중고차 가격이 뛴 것으로 분석됐다.

링컨의 풀사이즈 SUV인 ‘내비게이터’는 롱휠베이스를 포함해 2종이 톱10에 포함됐다.

아이씨카스닷컴은 “내비게이터는 중고차 시세가 아무리 올랐다고 해도 새 차 시작가가 7만6705달러에 달해 여전히 중고가 싼 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픽업트럭의 인기 속에서 램 ‘1500 픽업’과 GMC의 ‘시에라 1500’도 10위권에 들었고, 셰비의 ‘스파크’도 순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아우디 ‘A5’는 263마력 2.0 터보 엔진 트림이 크게 오른 중고차 값 때문에 새 차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포드 ‘머스탱’은 1만 달러 이상 중고차 몸값이 올랐는데 460마력, 420lb-ft 토크의 5ℓ B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GT패스트백’ 트림의 새 차 가격 시작가가 3만6285달러로 오히려 중고차보다 191달러 싼 것으로 드러났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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