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12센트 현금 배당

한미은행이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와 동일한 액수다. 배당일은 8월 26일이며, 대상은 8월 9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한미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2분기 배당금을 주당 12센트로 50% 삭감한 데 이어서 3분기 현금 배당도 8센트로 줄였다. 이후 2020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되자 은행은 배당금을 다시 10센트로 올렸고, 올 1분기에 다시 호실적을 바탕으로 12센트를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