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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중 '묻지마 총격'... 10대 1명 사망·1명 중태

리버사이드 카운티 코로나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묻지마 총격'이 발생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리갈 에드워드 극장에서 영화 '더 퍼지 포에버' 상영 중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세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19세 남성 한 명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극장 직원이 피해자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오후 용의자 조지프 히메네스(20)가 체포됐다. 경찰은 히메네스를 살인 및 살인미수, 강도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또한 이번 총격은 용의자가 피해자들에 앙심을 품고 한 범행이 아닌 '아무 이유없는 묻지마 공격'이었다며 단독 범행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숨진 여성 라일리 굿리치는 코로나 고등학교 출신으로 배구를 했고 치어리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을 입은 남성은 앤서니 바라하스로 확인됐다. 바라하스는 마터 데이 고등학교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 명, 틱톡 팔로워 팔로워 92만 명 등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히메네스에겐 현재 보석금 200만 달러가 책정됐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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