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석 옥타 LA 회장 임기 1년 연장
팬데믹 후 첫 대면 이사회
“2년 뒤 월드옥타 회장 배출”
팬데믹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 날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127명 중 34명 참석, 80명 위임 등 총 114명의 성원으로 열렸다.
상반기 감사 결과 및 추진 사업 보고 등에 이어 논의된 최 회장의 1년 임기 연장안은 팬데믹으로 1년 넘게 공백 기간이 생긴데 따른 기타 안건으로 상정돼 표결을 통해 통과됐다.
이에 따라 2019년 12월 제23대 회장에 취임해 올해 말로 2년 임기를 마칠 예정이던 최 회장은 내년 말까지 1년 더 옥타 LA를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다시 한번 옥타 LA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약속하겠다”며 “구체적으로 월드옥타에서 LA의 일꾼들이 상임이사, 집행위원 등 요직을 맡아 영향력을 키우고 2년 뒤 LA에서 월드옥타 회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이사 2명 인준과 일반회원 11명 승인을 비롯해 오는 9월 10~12일 LA, 샌디에이고, 휴스턴, 댈러스 통합지회로 열리는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10월 11~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기타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진행을 위한 기금으로 최근 11만 달러를 모금했다”며 “구체적이고 좋은 계획을 세워서 마련된 기금이 차세대를 육성하는데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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