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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

경기부양 지원금 3,075만 달러 미청구

코로나 19 대유행이 진정돼 가면서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콜로라도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에 따른 지원금(stimulus checks)을 놓치는 주민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최근 FOX31 뉴스는 연방국세청(IRS)의 관련 기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발행된 1차 1,200달러 경기부양 지원금 수표 중 131만5,717장이 미청구, 거부 또는 현금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1차 경기부양 현금 가운데 이처럼 청구되지 않은 액수는 총 17억7천만달러에 달한다. 이 금액은 미프로풋볼리그(NFL)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구단이 홈경기장을 건설하는데 비용 18억달러와 맞먹는 것이다. 콜로라도주만 해도 지난 1월 6일 연방의사당 폭동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만큼의 경기부양 지원금을 거부했다. 콜로라도 주민들의 미청구 1차 경기부양 지원금 수표는 2만3,555장에 달하며 액수로는 총 3,075만달러에 이른다. 콜로라도의 미청구 수표수와 총액수는 인구수를 감안할 때 미국내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각각 21위와 22위를 기록할 정도로 결코 미미한 수준이 아니다.콜로라도는 분배된 지원금 수표의 0.86%를 현금으로 바꾸지 못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0.81%보다 더 높은 비율이다. 인구가 많은 주들이 당연히 미청구 수표수와 금액이 더 많았다. 미청구 수표수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13만243장이었고 이어 플로리다(9만6,342장), 텍사스(9만6,918장) 순이었으며 뉴욕과 펜실베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5개주의 미청구 경기부양 현금액수는 모두 6억5천만달러에 달했다.한편, 연방국세청은 2020년 5월에 1차 경기 부양 수표 발송을 마쳤으므로 미청구된 수표액은 국고에 다시 귀속됐음을 의미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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