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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뒤 뷰포드 하이웨이 ‘확 달라진다’

노크로스시, 중장기 개발 계획 추진
주거·상가·공연 복합거리로 재탄생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개발 계획 조감도. 사진=노크로스 시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개발 계획 조감도. 사진=노크로스 시

노크로스 시를 관통하는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재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노크로스 시 측은 벅헤드 린드버그 지역에서부터 북쪽으로 뷰포드 시까지 이어지는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재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노크로스 시 구간은 지미카터 불러바드에서부터 비버루인 로드까지로 현재 자동차 정비소, 중고차 주차장 등이 들어서 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향후 이 구간은 주거와 오피스, 리테일 쇼핑몰 등 도심형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시 의회 관계자들은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개발을 위한 ‘비전’ 세션에 수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타운홈 건설을 비롯해 사무실, 소매공간을 갖춘 복합건물과 공원, 공연예술 센터, 그리고 보행자다리 건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시의회 측 관계자들은 이번 개발계획이 향후 15년간 수억 달러의 민간 자본을 유입하고, 궁극적으로 도심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측은 부지개발을 위한 토지매입과 함께, 개발자들을 위한 세금감면 등을 계획 중이다. 또 도보와 횡단보도 등을 개보수하고, 로컬 도로와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시의회 측 관계자는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은 이미 훌륭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이런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거리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의회 측은 향후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뷰포드 하이웨이는 풀턴, 디캡, 귀넷 카운티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로 5만명이 도로에 인접한 곳에서 거주하고 있고, 1000여개의 소수계 이민자들의 비즈니스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구의 절반 이상이 히스패닉으로 구성, 귀넷에서도 가장 다양성을 지닌 도시로 꼽힌다.

특히 주민들의 중간 소득이 5만 5000달러로 이번 개발계획에 살만한 주거공간 마련에도 신경을 쓸 생각이다.

이미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193개 유닛을 포함한 아파트 단지가 뷰포드 하이웨이와 홀컴브리지 로드 교차 선상에 건설 중이다. 또 1200만달러를 투자한 귀넷 공공도서관도 브릿 애비뉴 교차 선상에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

캐슬린 앨런 노크로스 개발위원회 의장은 “뷰포드 하이웨이가 지닌 문화적인 다양성을 개발계획에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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