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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무관중 개회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23일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나루히토 일왕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각국 외교 사절 등이 참석했다. [연합]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23일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나루히토 일왕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각국 외교 사절 등이 참석했다. [연합]

2020 하계 도쿄올림픽 개회식이 무관중으로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감동으로 하나 되다(United by Emotion)’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시대 첫 올림픽이다.

당초 2020년 7월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돼 이날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이 열린 올림픽 스타디움에는 이번 대회 무관중 정책에 따라 각 나라 정상급 인사와 내외빈, 취재진 등 1000여 명과 206개 출전팀 참가자 6000여 명만 참석해 역사적인 개막을 지켜봤다. 103번째로 입장한 대한민국은 기수로 나선 배구 여제 김연경과 남자 수영 황선우를 선두로 약 30여명 선수가 태극기를 흔들며 들어왔다.

관심을 모은 개회식 성화 점화자로는 일본의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나섰다.

이날 경기장의 성화가 점화되면서 16일간의 2020 도쿄올림픽의 열전이 시작됐다. 북한을 제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소속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팀과 난민대표팀 등 총 206개 팀, 1만1000명 선수가 내달 8일까지 33개 정식 종목, 33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을 다툰다. 대한민국은 29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354명을 파견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중 열리는 이 대회에 일본 국민은 반감을 표출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을 강행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개회식 전부터 규탄의 목소리를 크게 높였다.

개회식은 코로나19로 웃고 떠들 수 없는 분위기라는 사실을 반영하듯 차분하게 진행됐다. 전 인류가 감동으로 하나 돼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다소 평범한 무대가 이어졌다.

일상은 멈추고 선수들의 훈련도 중단됐다. 선수들은 집에서 연습하는 홈 트레이닝으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도쿄올림픽은 8월 8일에 폐막한다.

한국 선수단은 오늘(24일) 최대 금메달 5개를 기대하는 ‘골든 데이’로 본격적인 순위 레이스에 나선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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