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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서 광복절 명랑 운동회 열린다

뉴저지대한체육회 산하 13개 가맹단체 참가
8월 15일 제1회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 개최
레오니아 실반파크서 한인·타민족 주민 대상

뉴저지대한체육회 고경원 회장(가운데)과 가맹단체 회장들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1회 광복절 기념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백윤 양궁협회장, 박정선 테니스협회장, 고 회장, 조성구 검도협회장, 안병준 부회장 겸 준비위원장.

뉴저지대한체육회 고경원 회장(가운데)과 가맹단체 회장들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1회 광복절 기념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백윤 양궁협회장, 박정선 테니스협회장, 고 회장, 조성구 검도협회장, 안병준 부회장 겸 준비위원장.

뉴저지주 한인동포들과 타민족 주민들 모두가 함께 스포츠로 어울리는 행사가 개최된다.

뉴저지대한체육회(회장 고경원)는 22일 팰리세이즈파크 뉴저지 한인탁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버겐카운티 레오니아에 있는 실반파크(140 Grand Ave.)에서 ‘제1회 광복절 기념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고 회장과 함께 문백윤 양궁협회장, 박정선 테니스협회장, 조성구 검도협회장(직전 회장), 안병준 수석부회장 겸 준비위원장, 김경태 장애인스포츠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서 각종 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예전에 한국의 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와 같은 즐겁고 편한 체육대회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춰 실시되는데 참가비는 없고, 참가자들에게는 식수·기념품·상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험에도 가입했는데, 식사는 위생규정 때문에 제외됐다.



이번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 행사는 ▶축구협회 ▶농구협회 ▶배드민턴협회 ▶양궁협회 ▶테니스협회 ▶골프협회 ▶검도협회 ▶탁구협회 ▶수영협회 ▶스킨스쿠버협회 ▶태권도협회 ▶장애인스포츠협회 등 13개 가맹단체들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행사 중에 각 종목별로 경기 방식과 기술 등에 대한 맨투맨 형식의 홍보와 체험기회도 주어지며 특히 검도와 태권도 등 일부 종목은 시범공연도 펼친다.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범 및 체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협회 회원 간 단체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고 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기를 희망해 명랑 운동회 형식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스포츠를 보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스포츠협회 김경태 회장은 “뉴저지는 잘 알려진대로 주민 중에 자폐증(오티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며 “일반인 뿐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들도 많이 오셔서 스포츠를 보고 체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전화(201-655-5379) 또는 이메일(ahnbj9923@gmail.com)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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