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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에 코로나까지 LA 유명 식당 2곳 잠정 폐쇄

구인난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정 폐쇄한 보테가 루이 식당.

구인난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정 폐쇄한 보테가 루이 식당.

돌파 감염 사례 발생 델타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LA 유명 레스토랑 두 곳이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CBS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할리우드에 위치한 유명 카페 ‘보테가 루이’(Bottega Louie)와 멜로즈의 레스토랑 ‘빌리지 이디엇LA’(Village Idiot LA) 측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업소의 잠정 폐쇄 사실을 알렸다.

빌리지 이디엇LA 측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 때문에 수일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보테가 루이 측도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로 인해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잠정 폐점한다고 설명했다. 보테가 루이 측은 특히 식당 폐쇄 이유가 최근 급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식당 등 요식업계는 사람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객 서비스에 관한 불만도 증가하는 상황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복병까지 맞이한 꼴이다.

이들 레스토랑 2곳 모두 재오픈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LA 한인타운 일부 한인식당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실내 영업을 다시 중단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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