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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순익규모 1000만불 육박…현금 배당도 20% 인상

차기 행장 인선위 구성

퍼시픽시티뱅크(PCB)의 2분기 순익 규모가 작년보다 3배 급증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은 이 기간 순이익 규모가 1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984만 달러(주당 64센트)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이며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와 192.4% 폭증한 것이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대비로 비축한 대손충당금 편입과 예금 관련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기에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외적인 성장세도 이어갔다. 총자산 규모는 20억6000만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0.5%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17억1966만 달러의 대출은 올 1분기와 비교해서 2.0%, 2020년 2분기보다는 10.7%의 증가율을 보였다. 총예금 역시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와 9.2%가 불어난 17억9765만 달러였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도 향상됐다. 1.96%의 ROA는 지난해보다 1.27%포인트나 상승하며 2%에 근접했다. NIM도 지난해의 3.22%에서 0.63%포인트 개선된 3.83%였다.

이사회는 이런 호실적에 근거해 현금 배당 20% 인상을 결정했다. 이사회는 현금 배당금을 주당 10센트에서 12센트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배당일은 8월 13일이며, 대상은 8월 6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2015년 2분기부터 주당 3센트로 현금 배당을 시작한 PCB는 6년 만에 4배인 12센트를 지급하게 됐다.

2015년 1분기 9억 달러였던 자산 규모가 6년만에 2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속적 성장에 배당금을 순차적으로 증액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상영 이사장은 “금융위기가 몰아친 2009년에 은행의 부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벼랑 끝까지 갔었지만 이후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내실 성장으로 은행이 더 탄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행 성장과 더불어 투자자의 이익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배당금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사회는 이상영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단 리 안기준 이사로 구성된 행장인선위워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인 차기 행장 인선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행장인선위 발족은 헨리 김 행장의 임기가 올 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김 행장을 포함한 후보군을 면밀히 검토한 후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행장을 인선하겠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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