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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638만불 순이익…1년전 비해 164% 증가

현금 배당 10센트로

오픈뱅크가 지난해보다 2.5배나 많은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이 22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순이익 규모는 638만 달러(주당 42센트)를 기록했다. 올 1분기보다 26%, 작년 동기 대비로는 164% 더 많았다.

대손충당금 편입과 SBA 융자 호실적 덕에 사상 최고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16억 달러를 돌파했다. 직전 분기만 해도 14억5533만 달러였지만 3개월간 1억 달러 이상 늘면서 16억496만 달러가 됐다. 이는 하나파이낸셜 대출 포트폴리오 매입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2억4587만 달러의 대출고도 직전분기보다 7.8%,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4% 증가했다. 14억3410만 달러의 총예금은 지난 1분기와 비교해 11.5%,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5%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8%로 2020년 2분기의 0.77%보다 0.91%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자마진(NIM) 역시 작년보다 0.43% 상향된 3.98%를 기록하면서 은행의 수익성도 향상됐다.

이사회는 이날 43% 현금 배당 증액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7센트에서 10센트로 상향 조정됐다. 지급일은 8월 19일이며 대상은 8월 5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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