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답= 야생동물이나 원시적인 생물은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져 병에 걸리는 일은 없습니다. 죄의식이나 죄책감도 없어서 후회하면서 초조하거나 비탄에 젖어 실망하는 마음의 고통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주변 환경이나 타인에 대한 욕구가 많을수록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사실을 자신이 의식하고 있든 의식하지 못하고 있든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져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몸의 부조화를 호소하는 사람 중에는 몸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실패나 좌절 등으로 인한 분노나 무기력. 비뚤어진 생각 때문에 병이 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을 바이오피드백 기계로 진단을 해 보면 이모셔널 파트 에너지 이상이 나타나고 심리적 불안 상태가 먼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병'이라고 부르는 건강 상태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몸과 마음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어 서로에게 반응을 일으킵니다. '병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최근 많은 의사들과 치료사들은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연구해서 마음이 '몸의 특정 부위'나 증상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오치 게이코는 '인생의 치유'라는 책에서 감정과 장기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질병은 감정 에너지 덩어리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어떤 감정 에너지인가에 따라 장기에 그것이 쌓일지가 달라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1-2세기에 쓰인 고대 중국 의학의 교과서인 "소문"에는 감정과 장기의 관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분노는 "간"을 상하게 합니다. 과도한 즐거움은 "심장"을 상하게 합니다. 지나친 생각은 "비장"을 상하게 합니다. 슬픔은 "폐"를 상하게 합니다. 공포는 "신장"을 상하게 합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무엇보다 사람들로 하여금 불안과 실존적 위기에 처하고 극도의 정신적 압박을 겪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따라서 간. 심. 비. 폐. 신의 부조화로 마음의 병이 깊어짐과 동시에 육체적 질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동 치유를 통하여 다시 한번 영혼육의 건강을 돌이켜 볼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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