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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부티제즈 교통장관 시카고 방문 외

[로이터]

[로이터]

▶부티제즈 교통장관 시카고 방문

피트 부티제즈(39) 연방 교통부장관이 지난 16일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 기반 시설) 투어의 일환으로 시카고를 방문했다.

부티제즈 장관 [로이터]

부티제즈 장관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당적 인프라 계획'(Bipartisan Infrastructure Plan)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카고를 찾은 그는 이날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 일리노이 주 의원 등과 함께 시카고 교통국(CTA)의 95가와 댄 라이언 레드라인 전철역 개보수 작업 프로젝트 등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당적 인프라 계획'에 1조2000억 달러를 투입해 각 지자체와 함께 도로•통신망•수도•전력•공공사업 등 사회간접자본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맥키노 다리, 폭탄 위협으로 폐쇄 됐다가 재개

미국 내 최고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맥키노 섬(Mackinac Island)의 대표적인 명소 맥키노 다리가 폭발물 위협으로 폐쇄 조치됐다가 다시 열렸다.

맥키노 다리 관리국은 지난 18일 오후 2시경 폭발물 위협을 받고, 다리를 전면 폐쇄했다.

당국은 이후 두 시간 가량 다리를 수색한 후 위험한 물질이나 장치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리 운영을 재개했다.

미시간호와 휴런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맥키노 섬은 3.78스퀘어마일 규모로 섬의 약 80%가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행이 전면 금지돼 방문객들은 배를 타고 들어간 후 도보나 자전거•마차 편으로 이동해야 한다.

미시간 주 upper와 lower 반도를 잇는 맥키노 다리는 1957년 준공됐으며 서반구 최장(2만6,372피트) 현수교로 하루 평균 1만1000대의 차량이 오간다.

▶ 제5회 시카고 '포켓몬고' 페스티벌

인기 만화 '포켓몬스터'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고조시킨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페스티벌(Pokemon Go Fest)이 지난 주말 시카고서 열렸다.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Niantic)은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시카고 다운타운의 '매기 데일리 파크'에 50피트 크기의 달걀을 설치하고 게임 이용자들이 행사 참여를 유도했다.

수 천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매기 데일리 파크를 비롯 링컨파크, 오그덴 플라자, 매그마일, 네이비피어 등 시카고의 다양한 명소에서 새롭거나 희귀한 포켓몬을 찾아나섰다.

지난 2017년 시카고에서 세계 최초로 열렸던 포켓몬고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5회째를 맞아 시카고를 포함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런던, 파리, 세비야 등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 남서 서버브 차량 충돌 사고 청소년 4명 사망

시카고 남서 서버브 히코리 힐스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고 반동강 나면서 탑승자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경 6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주행 중 도로에서 벗어나며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2명, 병원으로 후송된 2명이 각각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모두 청소년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 2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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