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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핸드폰 요금 가장 비싼 나라

가장 저렴한 인도의 17배, 평균 요금 90달러

전 세계 통신회사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티이피시언시(Tefficiency)사가 전세계 44개국의 휴대폰 요금제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의 휴대폰 데이터 요금이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월별 데이터 사용량은 44개국 중 가장 적었지만 1기가바이트당 데이터 요금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1기가 바이트당 수익률 1위는 캐나다 통신회사가 차지했으며, 2위 국가의 업체보다 수익률 격차는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핀란드의 모바일 시장 분석회사 '리휠의 보고서'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리휠 보고서에서는 캐나다의 빅3 통신사(로저스, 벨, 텔러스)가 캐나다 무선통신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에 비해 비싼 요금을 고객에게 부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168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핸드폼 요금 순위에서도 텔러스, 벨, 로저스 등 캐나다 빅3 통신사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리휠측은 "캐나다의 대형 통신사 3곳이 전세계 업체 중 가장 비싼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평균 요금이 월 90달러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의 통신요금은 가장 저렴한 요금제도를 가지고 있는 인도에 비해 17배나 높았다"고 덧붙였다.


권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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