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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쿠오모, 주말 검찰 조사

4개월 걸친 수사 막바지
결과 발표 시기 불투명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7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됐다.

이는 쿠오모 지사에 제기된 혐의에 대한 뉴욕주 검찰의 4개월에 걸친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외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수사팀이 쿠오모 지사를 심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동안 부적절한 신체접촉이나 발언 등 성폭력 의혹 소송을 제기한 여성들로부터 몇 시간에 달하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NYT가 전했다. 이들은 또 쿠오모 지사 심문을 위해 주 행정부의 고위 관료와 면담도 거쳤다.

검찰은 쿠오모 지사의 혐의와 대처 과정에서 범법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을 위해 주 정부 자료와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등도 확인했다.

혐의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검찰 측은 확인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쿠오모 지사는 가장 큰 정치적 시련기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 조사의 종료와 수사 결과 발표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 정통한 한 인사는 올해 여름이 끝나기 전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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