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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 서울국제무용대회 입상

해외 안무영상 부문서 3명
미주청소년예술단 소속

제 18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대회에 참가한 포모나 소재 미주청소년예술단(KAYPA.단장 이재은) 소속 학생들이 해외 안무 영상 부문에서 입상했다.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열린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0개국 출신 약 690명이 참가했으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부문은 민족춤 현대무용 시니어 및 주니어 발레 해외 안무 영상이다.

해외 안무 영상 부문에 입상한 학생은 태평무를 선보여 2등을 차지한 허유리(영어명 크리스탈.크레센타밸리 고교 9학년)양과 남자부 태평무로 3등을 수상한 한정민(영어명 앤드류.아얄라고교 10학년) 장구춤으로 3등을 차지한 황연재(영어명 아이린.엘리노어루스벨트고교 9학년)양 등이다.

허양은 5살 때부터 발레를 전공했으나 부상으로 접었다가 4년 전 이민온 후 우연히 한국 무용을 시작했다가 1년 6개월 만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허양은 앞서 지난해 열린 제 6회 세계한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9년 전 누나를 따라왔다가 한국 전통 춤에 빠진 한 군도 이후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 2018년에 열린 제 4회 세계한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춘앵전'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태평무로 1등을 차지했다.

황양도 10년 전 오빠를 따라왔다가 한국 전통 춤을 시작했다. 지난해 출전한 세계한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솔로 댄스 부문에서 3등을 기록했다.

황양은 "앞으로 전통 춤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배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미주청소년예술단은 한국 전통문화 예술을 알리는 대표적인 단체로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디즈니랜드 워싱턴DC 연방의회 LA 및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등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에 초대받아 공연을 선보하고 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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